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밀워키 브루어스 불펜 애브너 유리베(26)는 약 한 달간 진행되어 온 항소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23~25일)에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받는 데 동의했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징계의 발단은 지난달 27일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었다. 당시 6-0으로 앞선 8회 2사 1·2루 유리베는 알렉 버럴슨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문제는 그 이후 나온 세리머니였다. 삼진을 잡은 뒤 흥분한 유리베는 3루 쪽 상대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두 손으로 사타구니 부위를 내려치는 동작을 했다.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도발성 행동으로 판단됐고, 결국 MLB 사무국의 징계 대상이 됐다. MLB 사무국은 1경기 출전 정지와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벌금을 부과했는데 유리베는 항소권을 행사, 이후 경기에 계속 출전해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리베는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 4승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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