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함께 성장하는 외국인 친화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삼아 생활 안정 지원, 사회통합 강화, 정착·성장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외국인의 장기 정착과 실질적인 생활문제 해결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잡아 민관 협치 체계로 촘촘히 연계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은 ▲ 생활밀착형 정보제공 및 지원체계 구축 ▲ 생활 안정 및 안전망 강화 ▲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및 문화공존 ▲ 체류 유형별 정착사다리 구축 ▲ 지역산업 기반 외국인력 성장 지원을 5대 전략으로 내세운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국어 생활정보 제공, 외국인 멘토링,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의료 통번역 지원, 위기 대응 원스톱 서비스, 상생 커뮤니티 운영, 다문화 축제 개최, 비자전환 상담, 채용박람회 운영, 산업 맞춤형 외국인력 양성 등이 포함된다.
또 군 외국인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전북특별자치도, 중앙부처, 출입국·고용기관, 대학, 기업, 농협,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연계를 강화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생활 안정부터 취업, 정착, 성장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외국인 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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