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OINT] ‘유효 슈팅 0회’ 홍명보호의 답답했던 45분…후반전엔 변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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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POINT] ‘유효 슈팅 0회’ 홍명보호의 답답했던 45분…후반전엔 변화 절실

인터풋볼 2026-06-25 11:1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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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홍명보호가 졸전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엔 변화가 필요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공을 상대하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홍명보호에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현재 A조 2위다. 32강 진출을 위해선 남아공을 상대로 최소한 무승부만 거두면 된다. 다만 한국이 남아공전에서 지고, 체코가 멕시코를 누를 경우엔 한국이 조 4위로 탈락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두세 포지션 정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중요한 경기다. 몇 가지 코칭 포인트가 있다. 특별히 무엇을 더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변화가 있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빠지고 오현규와 황희찬이 들어갔다. 특히 손흥민은 월드컵 1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의 승부수였다.

그러나 효과가 없었다. 전반전 동안 홍명보호는 점유율 61%를 기록했으나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펼치지 못했다. 슈팅 4회에 그쳤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김민재의 헤더가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오히려 남아공이 날카로운 역습을 바탕으로 슈팅 10회, 유효 슈팅 3회를 기록하며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전엔 반전이 절실하다. 손흥민, 이재성, 조규성 등 공격 자원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는 만큼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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