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 줄이면 돈이 된다”… 부산진구, 아파트 단지로 찾아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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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 줄이면 돈이 된다”… 부산진구, 아파트 단지로 찾아간 까닭

투어코리아 2026-06-25 10:5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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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2026제 가입창구 운영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2026제 가입창구 운영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사진제공=부산진구)

[투어코리아=권태윤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23일 연지동 래미안어반파크 아파트를 시작으로 ‘2026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창구’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올해 5개소 이상의 공동주택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지원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전력공사(부산울산본부)와 협력해 ‘에너지캐시백’ 사업도 함께 홍보·안내함으로써 주민들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 운영지인 래미안어반파크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하루 동안 100여가구 이상이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입 창구를 찾은 주민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에너지캐시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즉시 가입하는 등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으며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혜택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여 주민은 “평소 에너지 절약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떤 제도가 있는지 잘 몰랐다”며 “집에서 쓰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후환경 행정 전문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보다 가정과 상가 등 민간 영역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동참이 핵심”이라며 “지자체가 주민들의 생활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 가입 절차를 돕고 한전의 에너지캐시백 등 유사 제도를 연계해 경제적 유인책을 극대화한 이번 시도는 실효성 있는 저탄소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한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현금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캐시백은 한전 에너지캐시백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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