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약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약재 형태, 색상, 질감 등을 학습해 대상 물질이 진품 한약재인지 판별한다. 현재까지 판별할 수 있는 한약재는 감초 등 297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사람이 형태, 맛, 냄새와 건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품질을 파악하는 관능검사를 할 때 시스템을 이용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한약재 판별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약전 등에 실린 한약재 품목에 대한 AI 모델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한약재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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