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이달 말까지 전면 확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공동 주문 서비스 '함께주문'의 이용 고객을 위해 더치페이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주문은 한 가게에서 여러 명이 주문할 때 링크를 공유해 각자 원하는 메뉴를 담고 하나의 주문으로 묶어 배달받는 서비스다.
지난 2022년 10월 처음 도입된 이 서비스는 배달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단체 주문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자 메뉴가 다르거나 할인이 적용되면 정산이 복잡한 경우가 있었다.
배민은 이런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더치페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주문자가 함께주문 건을 먼저 결제한 뒤 배달 완료 후 앱에서 다른 참여자들에게 더치페이를 요청하면 전체 주문 금액을 기준으로 각자 낼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더치페이할 때 전체 주문 금액을 똑같이 나누거나 각자 주문한 메뉴별로 더치페이 금액을 정할 수도 있다. 자동으로 나눠진 금액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함께주문은 모든 결제 수단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더치페이는 참여자들이 '배민페이'를 가입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요청받은 금액을 앱 내 배민페이머니를 통해 송금할 수 있어 주문·결제·정산이 앱에서 모두 가능하다.
더치페이 기능은 업데이트 과정으로 현재 일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나 이달 말까지 전체 사용자로 전면 확대될 예정이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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