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의 ‘두카티’, 챔피언 마르크 마르케즈와 2028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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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의 ‘두카티’, 챔피언 마르크 마르케즈와 2028년까지 동행

오토레이싱 2026-06-25 10: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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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마르케즈가 2028년까지 모토GP의 두카티 레노버 팀과 동행한다.

마르크 마르케즈가 2028년까지 모토GP의 두카티 레노버 팀과 동행한다. 사진=motogp.com
마르크 마르케즈가 2028년까지 모토GP의 두카티 레노버 팀과 동행한다. 사진=motogp.com

두카티는 마르크와 2027~2028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르크는 2027년부터 시작되는 모토GP 새 기술 규정 시대에도 두카티 레노버 팀 소속으로 그리드에 선다. 모토GP는 2027년부터 새로운 기술 규정에 들어가며 제조사와 라이더 모두 달라진 경쟁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마르크는 모토GP를 대표하는 챔피언 중 한 명이다. 125cc와 모토2를 거쳐 2013년 모토GP에 데뷔했고, 데뷔 첫해 프리미어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이후 혼다 시절 장기간 정상권을 지켰고 부상과 재활을 거친 뒤 두카티에서 다시 타이틀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카티 합류 이후 성과도 뚜렷했다. 그는 2025시즌 14차례 티쏘 스프린트 우승과 11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며 일본 GP에서 개인 통산 7번째 모토GP 타이틀을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단일 시즌 최다 포인트 기록도 새로 썼다.

하지만 2026시즌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부상 여파로 초반 흐름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발라톤 파크와 브르노에서 연승을 거두며 타이틀 경쟁 구도에 다시 접근했다. 발라톤 파크 우승은 두카티 레노버 팀의 모토GP 통산 100승이자 마르크의 전 클래스 통산 100승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마르크는 “나는 레드다. 두카티 레노버 팀과 새 계약을 맺고 이 가족의 일원으로 계속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두카티에 합류했을 때 이 프로젝트가 가장 경쟁력 있다고 확신했다. 두카티는 나를 믿었고, 우리는 신뢰와 노력에 기반한 관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해 우리는 타이틀을 놓고 싸웠고 결국 우승했다. 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길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값진 결과였다”며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곳이 맞는 장소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 두카티 모터 홀딩 최고경영자는 “마르크와 2027, 2028시즌을 함께하기로 한 것은 두카티에서 보낸 첫 시즌 성과를 고려하면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며 “그는 이미 강한 팀에 더 단단한 승부 근성과 경쟁 정신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루이지 달리냐 두카티 코르세 제너럴 매니저는 “두카티와 마르케즈의 관계는 신뢰에서 출발했다”며 “그는 데스모세디치 GP의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우리는 앞으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마르케즈에게 두카티와 함께 정상권 도전을 이어갈 기반이 되고, 두카티에는 새 규정 시대를 앞두고 검증된 챔피언을 유지하는 선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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