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6.25 전쟁 76주년을 맞은 25일 전쟁 중 납북된 군인과 민간인들에 대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전시납북자와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는 단순히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중대한 인권문제이자 국제인도법 위반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령화를 고려할 때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제사회가 피해자들의 생사 확인과 소재 파악, 가족 상봉 및 조속한 송환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제2회를 맞는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이 전시납북자와 가족들의 희생과 아픔을 기억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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