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서 개발사업 조건부 가결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구민회관 부지에 구 복합청사와 71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개발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에 있는 면목동 378-10 일원의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있는 공공시설 부지를 복합청사와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1만4천59.50㎡ 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최대 47층, 연면적 11만3천254.48㎡ 규모의 복합 건물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221가구, 일반분양 204가구를 포함해 총 71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1㎡·41㎡·51㎡·59㎡·84㎡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저층부에는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 소통도 강화한다.
공공시설에는 행정·복지시설과 주민센터 등을 갖춘 구 복합청사와 청소년 수련관,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용마산역과 연결되는 방향으로 다양한 층고의 판매시설로 구성된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면목로에서 용마산역과 바로 연결되는 지하 연결통로를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노후화된 용마산 역세권 일대가 고품질 행정·문화·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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