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OINT] 옌스 대신 이태석…‘비겨도 32강’ 홍명보 감독, 체코전과 같은 수비 라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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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POINT] 옌스 대신 이태석…‘비겨도 32강’ 홍명보 감독, 체코전과 같은 수비 라인 선택

인터풋볼 2026-06-25 09:4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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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수비진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공을 만난다.

남아공전 결과는 홍명보호에 중요하다. 한국은 현재 A조 2위다. 32강 진출을 위해선 남아공을 상대로 최소한 무승부만 거두면 된다. 다만 한국이 남아공전에서 지고, 체코가 멕시코를 누를 경우엔 한국이 조 4위로 탈락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두세 포지션 정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중요한 경기다. 몇 가지 코칭 포인트가 있다. 특별히 무엇을 더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호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오현규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측면에 황희찬과 이강인이 나선다. 중원을 백승호와 황인범이 지킨다.

수비 라인은 지난 1차전 체코전(2-1 승리)과 같다. 측면 수비에 이태석과 설영우가 출전한다. 중앙 수비는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으로 구성됐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기대를 모았던 옌스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지난 멕시코와 2차전(0-1 패배)에서 측면 수비수로 출전했던 설영우와 김문환은 공격적으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비교적 공격에 장점이 있는 옌스가 남아공전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은 안정을 택했다. 이태석과 설영우는 지난 체코와 1차전에서 각각 왼쪽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수비진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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