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이 경남 밀양시 부북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밀양에 처음 들어서는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로, 2개 블록에 걸쳐 총 106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밀양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이다.
1단지(A-1블록)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0층까지 74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인 뉴홈 일반형은 총 426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5㎡A 169가구 △59㎡A 100가구 △59㎡B 157가구가 배정됐다.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의 수요를 반영했으며, 단지 동쪽으로 사포초등학교가 맞닿아 있다. 공원과 이어지는 녹지 공간도 단지 주변에 조성된다.
2단지(S-2블록)는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총 322가구로 지어진다. 뉴홈 일반형 일반분양분은 114가구이며, △74㎡A 24가구 △84㎡A 90가구 등 3~4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일부 가구에서는 밀양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5㎡는 2억원대 중반, 59㎡는 2억원대 중후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74㎡는 3억원대 초반, 84㎡는 3억원대 중후반에 공급된다.
해당 아파트 주변에는 나노·수소·첨단 소재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바 있어 향후 산단 근로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포로와 미리벌로, 밀양대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가능하며, 남밀양 IC를 이용해 중앙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KTX 밀양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아리랑시장, 밀양시립도서관, 삼문동 상권 및 공설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가 7월 7일, 2단지가 7월 8일이다.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두 단지에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다.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BS한양 관계자는 "밀양 내 첫 수자인 단지이자 1000가구 이상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국가산단 배후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의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175-4 일대에 마련됐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