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친환경 항공연료’ 국책과제 참여…실증 플랜트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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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친환경 항공연료’ 국책과제 참여…실증 플랜트 기술 개발

직썰 2026-06-25 09:2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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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항공유 생산시설 AI 이미지. [현대건설]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시설 AI 이미지. [현대건설]

[직썰 / 임나래 기자] 현대건설이 이산화탄소와 청정수소를 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항공연료(e-SAF) 생산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25일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인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개발’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24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LG화학 등 참여기관과 함께 세부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유택 현대건설 HMG건설기술연구원 상무와 심규석 LG화학 전무, 과기부 관계자 등 산학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 전략과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과제는 과기부가 추진 중인 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청정수소를 원료로 친환경 항공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LG화학과 현대건설을 포함한 산학연 10개 기관이 참여하며, 바이오 기반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원료 수급 한계를 보완할 대안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과제에서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e-SAF 생산 공정 연구와 실증 플랜트 설계 검토,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 보유 연구설비를 활용해 생산 효율 개선 방안을 검증하고, 이산화탄소 전환 합성원유를 친환경 항공연료로 생산하기 위한 공정 고도화 연구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정 간 연계 최적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향후 상업화가 가능한 통합 공정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CCU 기술과 수소·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해 친환경 항공유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통합 기술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기술과 수소 생태계,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친환경 연료 생산과 에너지 전환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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