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한국 선사 운용선박 5척이 해협을 통과해 운항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총 21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 중 1척의 목적지는 우리나라이고, 나머지는 타국이다.
이에 따라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13척이고, 승선 중인 한국인 선원은 54명이다. 해협 내측 외국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한국인 선원은 33명이다. 13척 가운데 1척은 지난 달 초 피격 이후 두바이항에 예인돼 수리 중인 HMM 화물선 나무호다. 이를 제외한 해협 내 한국 선박 12척도 이란 측과 협의를 거쳐 해협을 빠져나올 예정이다.
앞서 전날 한국 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4척 중 한 척은 HMM의 유조선(VLCC) 유니버설글로리호로 밝혀졌다.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니버설글로리호는 다음 달 중순 여수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부, 외교부 등은 해당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 13척에 대해서도 통항 관련 동향 및 정보 제공을 통해서 선사 자체 운항계획 수립과 향후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