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23명도 발굴…맞춤형 지원 제공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취약계층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달 22일까지 110일 동안 누적 1천112명이 매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재방문자를 대상으로 복지상담도 진행해 사각지대에 있던 23명에게 공적 급여 신청과 후원물품 제공 등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태안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푸드뱅크에서 기준 중위소득 65% 미만인 군민과 신용불량자, 미등록 이주민 등 제도권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월 1회 2만원 한도로 기본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8개 읍·면사무소를 월 1회 순회하는 이동 매장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따뜻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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