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달리고 휠체어도 쉽게"…우진산전 차세대 전기버스 개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420㎞ 달리고 휠체어도 쉽게"…우진산전 차세대 전기버스 개발

아주경제 2026-06-25 08:56:40 신고

3줄요약
우진산전 스마트 김천공장 전경사진우진산전
우진산전 스마트 김천공장 전경.[사진=우진산전]
국내 철도 제작기업 우진산전이 주행거리 420㎞급 전기 저상좌석버스 개발에 나선다.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경북 김천에서 주행거리와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전기버스를 개발하고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다.

우진산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총 101억원 규모의 친환경 전기 저상좌석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과제는 '교통약자를 고려한 고안전 핵심부품 적용 주행거리 420㎞급 전기 저상버스 개발'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팩과 800V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모듈, 광역 저상버스 플랫폼 등 3개 핵심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

우진산전은 지난 2024년 3월 김천시에 전기버스 생산공장을 가동한 이래 9m급 마을버스부터 12m급 전세버스에 이르는 전기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진산전은 탑승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독자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유니버설 디자인과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한 안전 시스템도 탑재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핵심 부품 국산화 또한 핵심 목표다. 현재 국내 친환경 버스는 배터리와 전력모듈 등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우진산전은 핵심 부품을 국산화해 미래차 부품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술 자립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HS해성, 휘닉스테크, 에코캡, 퓨처이브이, 지케이알 등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도 공동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부품 개발부터 완성차 실증까지 지역 내에서 수행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이라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친환경 상용차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성공적인 지역 표준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진산전은 전기버스 아폴로 시리즈를 출시하며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기준 전기버스 누적 생산량은 1200대를 넘어섰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