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 영수가 말실수를 거듭한다.
2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돌싱 특집' 32기가 2일 차를 맞아 첫 데이트에 돌입하면서 본격 탐색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식은 순자와의 데이트에서 안정적인 공감대를 쌓아갔다. 영식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미리 차 시동을 걸어두고 담요와 물도 준비했다. 순자는 "이런 센스 좋다!"며 고마워했고, 식당에서도 두 사람은 자녀 양육 이야기를 오래 나눴다.
데이트 후 순자는 "현재 1순위는 영식 님!"이라며 설레어 했고, 영식도 "순자 님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 상기했다"고 화답했다.
데이트를 마친 영숙은 숙소에 오자마자 영식을 찾아갔다. 그는 영식에게 "어제부터 계속 영식 님과 대화할 타이밍을 만들려 노력했다"고 어필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자녀와 종교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얘기했다.
대화를 마친 영식은 인터뷰에서 "순자 님과 데이트했을 때는 순자 님에게 마음이 더 컸는데, 영숙 님과 대화를 해보니 현재 마음이 '50:50'이 됐다"고 밝혔다.
영철 역시 영숙과 데이트가 끝나자 영자를 불러냈다. 영철은 미안한 마음에 비타민과 숙취해소제를 건넸다. 이후 그는 사별 후 8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진솔하게 털어놨고, 대화 후 영자는 인터뷰에서 "알면 알수록 호감이 올라간다. 귀엽기도 하다"며 화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정숙과 데이트를 마친 영호는 숙소에서 영숙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그는 "정숙 님이 1순위인 건 맞긴 한데, 사실 2순위는 영숙 님"이라고 고백했다. 상철 또한 영숙을 불러내 "(제가 바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분이 딱 두 분인데, 옥순 님과 영숙 님"이라고 밝혔다.
영숙을 향한 남자들의 고백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수는 공용 거실에서 말실수를 계속 했다. 결국 영숙은 영수에게 "말씀을 할수록 마이너스!"라고 경고했다. 썰렁한 분위기 속 영숙은 "옷만 갈아입고 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문밖에서 우연히 영철을 마주쳤다. 이때 영숙은 망설이다가 "우리는 서로 성향이 비슷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명확히 거절 의사를 전했다.
영철은 "이해했다"며 바로 수긍했다. 피곤해진 영철은 혼자 방으로 돌아갔고, 얼마 후 영자가 그를 찾아왔다. 영자는 "오빠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서운했던 거다"라고 운을 뗀 뒤 "그래서 마음 정리가 됐냐?"고 물었다. 영철은 "지금은 영자 하나지"라고 박력 있게 말했다.
대화 후 영철은 인터뷰에서 "제가 (여자 방까지 영자 님을)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 그 모습이 씩씩하고 예뻤다"며 웃었다.
한편 여자 숙소에서는 솔직, 화끈한 얘기들이 오갔다. 정숙이 "내 호감도는 '영호 8: 영수 2' 정도"라고 하자, 현숙이 "근데 영수 님은 말할수록 깎아먹는 스타일"이라고 거침없이 말한 것. 옥순도 "'마이너수!'"라는 애칭을 영수에게 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32기 영수는 1981년생 공인회계사로 무자녀 돌싱이다. '나는 솔로'는 7월 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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