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미니언즈 & 몬스터즈’ 목소리 특별출연…유쾌한 오디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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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미니언즈 & 몬스터즈’ 목소리 특별출연…유쾌한 오디션 비하인드

스포츠동아 2026-06-25 08:2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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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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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올여름 극장가에 다시 한번 강력한 노란색 신드롬을 몰고 올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대세 배우’ 윤경호의 목소리 특별출연 소식과 함께 유쾌한 캐스팅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미니언즈 & 몬스터즈’ 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가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 작품이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캐스팅 비하인드 영상은 천만 감독을 꿈꾸는 미니언즈 3인방이 배우 윤경호를 직접 만나 오디션을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돼 웃음을 자아낸다. 어떤 작품의 오디션인지 알지 못한 채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던 윤경호는 자신 앞에 나타난 감독들이 다름 아닌 미니언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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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잘못 본 줄 알았다”며 당황스러웠던 첫 만남을 회상하는 한편, “미니언즈는 진짜 할리우드 스타이고 우리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미니언즈가 최초로 찍는 영화에 출연한다는 건 엄청난 일”이라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윤경호가 특유의 싹싹함으로 “어떻게 영화 제작까지 하시게 된 거냐”, “실물로 뵈니 정말 귀여우시다” 등 폭풍 질문과 감탄사를 쏟아내며 투머치토커의 면모를 과시한 것. 쉴 틈 없는 그의 입담에 결국 참다못한 미니언즈 감독들이 자리를 박차고 오디션장을 떠나버리는 돌발 상황이 연출되며 예비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오디션을 마친 윤경호는 “열심히는 했는데 감독님들 표정을 읽을 수가 없어서 잘했는지 도통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미니언즈 감독들의 선택을 받은 윤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바이킹, 현장 카메라맨, 샌드위치맨, 강도에 이르기까지 무려 1인 4역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미니언즈’는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2015년 첫 스핀오프 ‘미니언즈’를 시작으로 ‘미니언즈 2’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며 월드 와이드 누적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 단일 프랜차이즈로서의 흥행 파워를 입증해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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