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측은 25일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사랑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영상에는 15년 만에 다시 마주한 우수빈과 주이재의 미묘한 감정선이 담기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뤄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현실에 치여 꿈을 접은 리포터 주이재가 다시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과거 함께 품었던 꿈과 미완성으로 남은 사랑을 다시 이어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공감을 전할 전망이다.
극 중 황인엽이 맡은 우수빈은 꿈을 이룬 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다. 시상식 무대에서 “이 영광을 그녀에게 바친다”는 고백으로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겨둔 첫사랑을 떠올린다.
반면 이혜리가 연기하는 주이재는 생계를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형 인물이다. 한때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지금은 현실 앞에서 꿈을 잠시 접어둔 상태다.
재회 후 두 사람의 온도 차는 흥미를 더한다. 우수빈은 “나 안 보고 싶었어?”라며 거침없이 다가서지만, 주이재는 애써 무심한 태도로 선을 긋는다. 하지만 냉정한 표정 뒤 흔들리는 감정이 조금씩 드러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이 과거 함께 써 내려갔던 시나리오 ‘경성연가’가 다시 연결고리가 된다. 우수빈은 주이재에게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을 완성하자고 제안하며, 그녀가 잊고 지낸 꿈을 다시 마주할 수 있도록 곁을 지킨다.
예고 영상 말미에는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감정선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키스 장면은 첫사랑 로맨스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청춘의 미완성 페이지를 다시 써 내려갈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그대에게 드림은 오는 7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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