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사용했던 초대형 TV의 행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백만장자’)에서는 광고 회사를 운영하며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박동훈 대표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일상을 공개했다.
중졸 학력에 넝마주이 생활까지 경험했던 박 대표는 단돈 200만 원으로 시작한 1인 회사를 직원 10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최근에는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에 길거리 미술관을 조성하며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개된 박 대표의 집에서는 거실을 가득 채운 103인치 초대형 TV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의 키를 훌쩍 넘는 크기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 대표는 해당 TV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200대만 생산된 제품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첫 구매자는 배우 배용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 씨가 사용하다 이사하면서 내놓은 제품을 매입하게 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화려한 소장품과 달리 박 대표는 “넓은 집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들을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 졸업 후 경제적 지원을 끊고 연락처까지 삭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외조모와 생활했던 어린 시절부터 상경 후 길거리에서 버려진 물건을 주워 생계를 이어갔던 사연도 전해졌다. 그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을 일군 그는 현재 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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