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명품백 200개설’ 직접 입 열었다 “사실 아닌 얘기,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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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명품백 200개설’ 직접 입 열었다 “사실 아닌 얘기, 미친다”

스포츠동아 2026-06-25 07:3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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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박정수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아니라고요. 쿠팡 알바 직접 해명하러 온 손녀들과의 폭소 만발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수는 두 손녀와 함께 자신의 나무위키 내용을 읽으며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언급된 내용은 ‘명품 가방 200개 보유설’이었다. 손녀가 “소장한 명품백이 200개가 넘고 현재는 80개 정도 남았다고 한다”고 읽자 박정수는 “누가 그런 거짓말을 하냐. 그건 거짓말”이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어 배우 김영옥이 과거 방송에서 자신을 두고 ‘집값만큼 명품백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오자 박정수는 “김영옥 선생님이 ‘저 사람은 백을 엄청 산다’고 말한 적은 있다”며 웃었다.

다만 그는 “백이 많긴 하니까 굳이 반론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한 번 방송에서 나온 말은 영원히 남는다. 사실도 아닌 이야기가 정보처럼 계속 따라다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럼 사람이 미친다”며 루머가 사실처럼 소비되는 현실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정을영 PD와 관련된 이야기에도 선을 그었다. 손녀가 “갑상선암 진단 후 헤어지려 했지만 정을영 PD가 죽을 때까지 병수발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을 읽자 박정수는 “그건 거짓말이다. 누가 소설을 썼다”며 황당해했다.

또 정을영 PD에게 강남 건물 5층 전체를 선물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사무실을 마련해 준 건 사실이지만, 알려진 내용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달력 모델 수입으로 집을 샀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가짜뉴스”라며 “달력을 많이 찍어 학비를 낼 정도의 수입은 있었지만 집을 살 정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PD와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족 간 갈등이 생길까 두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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