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남아공전, 2골 차 이상 승리 기대... 끝까지 공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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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남아공전, 2골 차 이상 승리 기대... 끝까지 공격해야”

일간스포츠 2026-06-25 07:2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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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과거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스페인의 몰락과 경기 스코어 등을 소름 돋는 적중률로 맞춰 ‘점쟁이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그이기에 이번 예언에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경기를 앞두고 KBS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문어 영표’ 이영표 위원은 대표팀의 훈련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선수들의 표정이 밝고 움직임도 가볍다”며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력을 바탕으로 “대표팀이 가진 전력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전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하면 다득점 경기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방심은 경계했다. 그는 “비겨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공격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득점 이후에도 추가골을 노리는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손흥민을 활용한 측면 공격 전개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전날 열린 월드컵 K조·L조 경기 중계에서도 시청률 우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콜롬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경기가 1.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우즈베키스탄을 5-0으로 완파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김진웅 캐스터는 “전설의 명성을 이렇게 지켜낸다”고 감탄했다.

잉글랜드와 가나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3개에 그쳤다. 박주영 해설위원은 “골은 없었지만 잉글랜드가 원하는 경기 내용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크로아티아는 파나마를 1-0으로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안테 부디미르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조원희 해설위원은 “1차전 대패를 만회해야 하는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콜롬비아는 다니엘 무뇨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콩고민주공화국을 1-0으로 제압했다. 김신욱 해설위원은 “무뇨스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KBS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7월 19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지상파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문어 영표’의 또 한 번의 작두 해설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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