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선] 스위스, 캐나다 2-1 제압…한국 조 2위 통과 땐 캐나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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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선] 스위스, 캐나다 2-1 제압…한국 조 2위 통과 땐 캐나다와 격돌

포인트경제 2026-06-25 06:3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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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캐나다 2-1로 꺾고 B조 1위 확정
캐나다, 골득실 앞세워 조 2위로 32강 진출
한국, A조 2위 통과 시 캐나다와 32강 맞대결

[포인트경제] 스위스가 캐나다를 꺾고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B조를 1위로 통과했다.

스위스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린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캐나다를 2-1로 제압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위스는 후반 들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막판 캐나다의 거센 추격을 골키퍼 선방으로 막아냈다.

균형은 후반 시작 직후 깨졌다. 스위스는 후반 1분 요한 만잠비의 크로스를 받은 루벤 바르가스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찌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바르가스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선제골 후 기뻐하는 스위스 선수들/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선제골 후 기뻐하는 스위스 선수들/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스위스는 후반 12분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브렐 엠볼로의 도움을 받은 만잠비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만잠비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스위스 공격을 이끌었고, 이번 대회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캐나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프로미스 데이비드가 네이선 살리바의 패스를 받아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데이비드의 이번 대회 첫 골이었다.

만회골을 터뜨린 캐나다의 프로미스 데이비드(가운데)/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만회골을 터뜨린 캐나다의 프로미스 데이비드(가운데)/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이후 캐나다는 막판까지 스위스를 몰아붙였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데릭 코넬리우스의 헤더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프로미스 데이비드와 앨리스테어 존스턴의 결정적인 슈팅도 이어졌다. 그러나 스위스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이 잇따라 선방을 펼치며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코벨은 이날 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스위스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이 됐다. 캐나다는 경기 막판 마지막 5개의 슈팅을 모두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스위스의 골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이로써 스위스는 승점 7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캐나다는 패했지만 승점 4를 유지하며 조 2위로 32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이후 열리는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B조 2위 캐나다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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