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멋진 신세계' 연출·대본 너무 섬세...변태 같았다" (유퀴즈)[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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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멋진 신세계' 연출·대본 너무 섬세...변태 같았다" (유퀴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6-06-25 01:28:40 신고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허남준이 '멋진 신세계'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허남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남준과 마주한 유재석은 "요즘 난리가 났다. 훤하시네~목소리도 좋다. 인기를 실감하시냐. 요즘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허남준은 "연락이 엄청 온다. 가장 실감하는건 '유퀴즈'에 나온거다. 섭외 연락을 받고 '제가요? '유퀴즈'에 나가요?'라고 했었다"면서 설레했다. 

'유퀴즈' 출연을 가족들에게 비밀로 했다는 허남준은 "제가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예능 안 나가냐'고 물어보셨다. 가족들이 '유퀴즈 안나가? 아직 안되나?' 이런 말을 했었다. 그래서 '유퀴즈' 출연을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었다. 가족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멋진 신세계' 속 차세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허남준은 긍정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에 댓글을 찾아보기도 했다고. 

허남준은 "'진짜 내 스타일 아닌데, 거슬리네'라는 반응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싶은데, 내가 60대인에 이래도 되나?'라는 댓글도 너무 재밌었다"면서 행복해했다. 



유재석은 "임지연 씨가 촬영장에서 감독님이 말릴 정도로 열정적이었다는데, 허남준 씨도 만만치 않았다고?"라고 물었고, 허남준은 "연출과 대본이 너무 집요하고 섬세해서 변태같다고 했다. 다들 열정적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지연 누나가 대사의 양이 정말 많고, 어려운 대사들도 많았다. 그런데 한 번도 실수를 한 적이 없다. 근데 제가 뭐라고, 당연히 열심히 해야했다"고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연 누나가 성격이 정말 좋다. 힘든 내색을 잘 안하더라. 누나가 제 결에 맞춰서 배려를 많이 해줬고, 잘 받아줬다. 그래서 이런 케미가 나왔던 것 같다. 누나 덕을 많이 봤다"면서 임지연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차세계가 살아야 신서리가 산다'면서 허남준을 위해 조명까지 포기했다는 임지연의 말에 "모두가 차세계를 멋있게 만들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허남준은 "지연 누나가 '좀 더 멋있게 좀 해봐~'라면서 얘기도 많이 해줬고, 감독님한테도 제가 더 멋지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요청도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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