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NC 5대3 제압... 나승엽 결승타로 1153일 만에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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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NC 5대3 제압... 나승엽 결승타로 1153일 만에 7연승

STN스포츠 2026-06-24 23: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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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나승엽, 4타수 2안타 3타점 1삼진). /사진=롯데 자이언츠
24일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나승엽, 4타수 2안타 3타점 1삼진). /사진=롯데 자이언츠

[STN뉴스] 류승우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경기 막판 나승엽의 결승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1153일 만에 7연승을 달렸다. 8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나승엽의 결승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NC를 1경기 차로 추격하며 중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NC 선취점, 롯데의 응수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31승2무39패를 기록했다. 롯데가 7연승을 기록한 것은 2023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NC는 32승1무38패가 됐다.

선취점은 NC 몫이었다. 1회초 이우성이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4회말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레이예스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NC는 곧바로 다시 앞서갔다. 5회초 2사 만루에서 로드리게스가 데이비슨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면서 밀어내기 득점이 나왔다.

김주원이 만들고, 나승엽이 끝냈다

NC는 8회초 한 점을 더 보탰다. 1사 2루에서 김주원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2로 NC가 앞서갔지만 롯데는 8회말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8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황성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후 레이예스가 자동 고의4구, 한동희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나승엽이 전사민의 초구를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우익수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지는 사이 한동희까지 득점했다. 롯데가 이 안타로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24일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로드리게스, 5이닝 113구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4볼넷 2실점). /사진=롯데 자이언츠
24일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로드리게스, 5이닝 113구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4볼넷 2실점). /사진=롯데 자이언츠

로드리게스 버티고, 김원중 마무리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이닝 동안 113개의 공을 던지며 5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가 많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타선에서는 나승엽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레이예스도 동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 김원중이 등판해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테일러 호투에도 웃지 못한 NC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는 7이닝 3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까지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8회말 등판한 전사민은 만루 위기를 넘기지 못했고, 나승엽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이우성의 선제 홈런과 김주원의 적시타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7연승을 달린 롯데가 이날 승리로 NC와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24일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24일 롯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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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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