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3위와 1.5G 차' KIA 상승세 무섭네…"카스트로 복귀 후 타선 짜임새 좋아졌어" 이범호 감독도 만족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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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3위와 1.5G 차' KIA 상승세 무섭네…"카스트로 복귀 후 타선 짜임새 좋아졌어" 이범호 감독도 만족 [고척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6-24 22:1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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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IA가 키움에 10: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달렸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8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 시즌 성적은 40승33패1무(0.548)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제 몫을 다했다.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6회말부터 1이닝씩 책임진 전상현, 한재승, 최지민, 김태형도 무실점 투구로 승리에 기여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활약이 돋보였다. 카스트로는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박재현(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김도영(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한준수(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도 제 몫을 다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KIA 카스트로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무사 1,3루 KIA 한준수가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KIA는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김도영의 2타점 적시타, 카스트로의 1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완성하며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양현종이 2회말 1실점, 3회말 2실점하며 스코어는 3-3이 됐다.

KIA는 경기 중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6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카스트로의 우전 안타 이후 무사 1, 3루에서 한준수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김선빈과 김규성의 삼진 이후 2사 2, 3루에서 박민이 2타점 2루타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여기에 박재현, 김호령,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스코어는 9-3까지 벌어졌다.

7회초 한준수의 1타점 적시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한 KIA는 마지막까지 7점 차 리드를 지켰다. 9회말 구원 등판한 김태형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IA가 키움에 10: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IA가 키움에 10: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양현종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가 복귀하면서 전반적으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오늘도 중심타선에서 계속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활발한 타격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6회초 동점 상황에서 한준수가 장타로 결승 타점을 올려줬고, 2사 후 박민이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타자들 모두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투수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계속해서 5이닝 이상을 던져주면서 본인의 몫을 다 해주고 있다"며 "전상현도 1군 복귀 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이범호 감독은 "내일(24일)도 네일이 선발 등판하는 만큼 좋은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IA는 25일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키움의 선발은 라울 알칸타라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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