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KBO리그 통산 700승과 함께 케이크 세례를 받았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삼성과의 3연전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 거두는 일)를 확보한 데 이어, 5연승 행진을 달렸다.
또 LG 염경엽 감독은 통산 700승을 달성, KBO리그 역대 9번째 금자탑을 쌓았다. 58세 3개월 23일로 역대 최고령 통산 700승 기록도 달성했다. 히어로즈에서 305승,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101승, LG에서 294승을 거뒀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수단에게 축하 세례를 받았다. 선수들이 준비한 케이크 세례를 받으며 700승 달성을 축하 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감독 생활 13년을 하면서 함께 했던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선수들 덕분에 700승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함께 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700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LG는 선발 톨허스트가 6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선 오스틴이 선제 홈런포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가 선발 투수로서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1점 차인) 터프한 상황에서 김윤식, 김진성, 악셀 리오스 등 불펜 투수들이 자기 이닝들을 책임져줬다"라며 "이틀 연속 지키는 야구로 승리를 만들어 준 투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타선에서 오스틴의 선제 홈런과 문보경이 추가 타점을 올려주면서 승리의 발판이 되는 점수를 만들어줬다"며 "오스틴이 홈런 포함 2안타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평일임에도 잠실야구장을 만원관중으로 만들어주시면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승리 소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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