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노정호 기자┃대구 군위군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대표 향토문화축제 ‘제8회 군위 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20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대에서 주민과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단오의 풍습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신명 나는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떡 나눔 행사와 함께 삼장군 단오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특별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주제공연은 군위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통의 가치와 미래 세대의 의미를 함께 담아내며,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무대로 꾸며졌다.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무료 비빔밥 나눔 행사도 마련돼 군위의 넉넉한 정을 전했다. 식사 이후에는 지역 문화 동아리들이 참여한 공연이 이어졌다. 국악협회, 한여농난타, 얼쑤민요, 아사모, 선비춤 등 5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민속놀이, 모내기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전통과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장군 단오축제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 행사로 발전시키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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