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희준 기자┃대구 지난 20일 달서목재문화관과 달서별빛캠프에서 미혼남녀 대상 프로그램인 ‘달서별빛캠프 데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운영 이후 이어온 만남 행사의 100번째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결혼친화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구는 청년층의 만남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결혼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18년 전국 유일의 결혼특구를 선포하는 등 결혼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관련 정책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달서별빛캠프 데이트’는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목공 체험과 1대1 대화, 숲길 산책, 캠핑형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형 사진 미션 등 다양한 활동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만남 행사에는 총 1,82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330커플이 성사됐으며, 이 중 212쌍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러한 결과가 단순한 만남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관계 형성과 결혼으로 이어지는 지역 주도형 정책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현재 달서구는 만남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결혼 인식 개선, 결혼 지원 기반 마련, 민·관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88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만남부터 결혼, 지역 정착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0번째 만남행사는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온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많은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212쌍의 부부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하고 가족의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는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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