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계속 있었으면 맨유 미래 잃을 뻔’...매과이어 작심 발언 “마이누 떠나는 재앙 나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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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계속 있었으면 맨유 미래 잃을 뻔’...매과이어 작심 발언 “마이누 떠나는 재앙 나왔을 것”

인터풋볼 2026-06-24 20:0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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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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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벤 아모림 체제가 지속됐다면 지금의 코비 마이누는 없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23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는 아모림 전 감독이 ‘마이누 매각’이라는 맨유에 심각한 후폭풍을 남길 수 있는 이적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마이누는 맨유가 차세대 중원 사령관으로 점찍은 ‘성골 유스’다. 구단 연령별 유소년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아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는 아모림 아래서는 신뢰받지 못해 벤치를 지키는 기간이 길어지자, 임대 이적을 모색했다.

입지가 흔들리던 마이누는 후반기부터 활로를 찾았다. 아모림이 성적 부진에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이 겹쳐 경질됐다. 후임으로 마이클 캐릭 감독이 선임됐는데 그의 전폭적인 신임 속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았고,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에 부응했다. 그 결과 마이누는 캐릭볼 핵심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맨유와 장기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오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축구 팟캐스트 ‘The Rest Is Football’에 출연한 매과이어는 전반기 마이누가 벤치에 머물렀던 이유 질문을 받자, “모든 건 당시 우리가 쓰리백 전술 속에서 미드필더 두 명을 두는 시스템을 사용했고, 아모림 감독이 그 두 명 중 한 명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쓰길 원했기 때문이었다고 본다. 그는 브루노 옆에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를 원했는데 마이누는 아직 젊었고, 경험도 부족했으며, 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도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 지금도 아모림이 감독이었다면, 마이누는 아마 팀을 떠나 다른 구단을 찾고 있었을 것이다. 맨유에 재앙이 될 뻔한 이적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장차 마이누가 맨유의 미래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매과이어는 “마이누를 떠나보내려 한 것은 아마 실수였을 것이다. 그는 맨체스터 출신이고,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한 선수다. 우리는 그런 선수들이 앞으로 10년 동안 이 구단을 이끌어주길 원한다. 그가 그럴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10년 동안 이 클럽에 남아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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