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김두현(44) 전 전북 현대 감독이 김상식호에 합류한다.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김두현 전 감독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수석코치로 활약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이 기간 2026 동남아시아축구연맹(ASEAN) 현대컵과 초대 국제축구연맹(FIFA) ASEAN CUP 무대서 김 감독을 보좌한다.
김두현 신임 수석코치는 선수 시절 성남 일화, 수원 삼성서 활약하며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348경기 51골 37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이어 국가대표로도 62경기 나서서 12골을 넣었고,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축구화를 벗은 뒤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수원과 전북 현대서 코치로 활약한 김두현 신임 수석코치는 2024년 전북의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당시 시즌 뒤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2년 뒤인 지금 선수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상식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김두현 신임 수석코치는 “김상식 감독님과 다시 한 팀이 돼 베트남 축구를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베트남 축구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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