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봇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Boston Dynamics)가 향후 4년간 약 1억 달러(1,547억 원)를 투자해 대규모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5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국 월섬(Waltham)에 새로운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현재의 연구개발 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고속도로 건너편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계획은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향후 수년간 수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차세대 로봇 기술 개발과 사업 성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새롭게 들어설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센터는 첨단 로봇 연구, 테스트, 개발 활동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산업용 및 상업용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로 메사추세츠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1,2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과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로봇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가 연구개발과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글로벌 로봇 산업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9.65%를 약 3억2500만 달러(4,982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되며, 소프트뱅크는 보유 지분을 모두 정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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