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24일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 당선의원을 대상으로 인사회와 의정설명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규동 기자)
7월 초 출범할 제10대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의원들은 서로 반갑게 악수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선거 과정에서 쌓인 앙금과 갈등을 깨끗이 털어낸 듯 보였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이날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 당선의원을 대상으로 인사회와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다음 달 3일 제10대 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원 당선인 소개·인사, 의원 직원 소개, 청렴·공직윤리 특강, 청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당선의원들은 상견례와 자기소개를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다지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이광표 변호사의 '사례로 생각해보는 청렴과 공직윤리' 특강이 시작됐다.
이 변호사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윤리적 책임,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 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뒤 당선의원들은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당선의원들은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 의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만 의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원,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역량을 갖춘 의원으로 멋지게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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