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홍초’, 저당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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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홍초’, 저당 라인업 확대

일요시사 2026-06-24 17:4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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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상 청정원 ‘홍초’가 출시 21주년을 맞아 저당·저칼로리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24일 대상에 따르면 청정원은 지난해부터 저당·저칼로리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한 ‘저당 홍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저당 홍초’는 대상의 발효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를 사용해 일반 음용식초 대비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저당·저칼로리 표기 기준도 충족한다.

또,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선보였다.

저당 홍초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액 약 200억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확대된 라인업을 토대로 일본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상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건강 목적의 발효음료 섭취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저당 홍초의 현지 주력 유통채널 입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저당 홍초 매출 300억원 달성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저당 홍초는 ▲레드애플 ▲레몬&라임 ▲석류 등 3종과, 겨울에도 따듯하게 즐길 수 있는 온음료 겸용 ▲유자&캐모마일 ▲석류&히비스커스 등 2종, 스틱형 제품 ▲저당 스틱 석류 ▲저당 스틱 레드애플 2종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출시한 스틱형 홍초는 보관 및 음용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1회분(40ml)씩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한 제품이다. 부피가 작아 집이나 사무실, 아웃도어, 운동 전후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05년 출시된 홍초는 신선한 과일을 숙성·발효해 만든 과일숙성발효초에 벌꿀, 올리고당, 알룰로스 등을 넣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식초음료다. 일정한 비율로 물과 희석해 음료로 마시거나, 우유에 넣어 요거트 음료로도 즐길 수 있고, 샐러드 드레싱 등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홍초는 ‘몸에 좋은 식초를 맛있게 마실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출시 당시 웰빙 열풍과 함께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입소문을 탔고, 4개월 만에 2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1년 만에 월평균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CJ, 오뚜기, 샘표, 롯데칠성음료 등 여러 식음료업체가 음용식초 시장에 뛰어들었고, 시장 경쟁도 점차 치열해졌다.

대상은 홍초가 이 같은 치열한 경쟁에도 줄곧 국내 음용식초 시장 1위를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 결과 일본 음용식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시 10년 만인 지난 2015년에는 ‘홍초 바이탈플러스’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활기라는 뜻의 ‘바이탈리티(vitality)’와 ‘플러스(plus)’를 합친 바이탈플러스는 몸과 마음이 깨어나 생활에 활기를 주는 건강 식초음료의 콘셉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8년에는 ‘청정원 홍초’로 브랜드를 다시 개편하며 100% 자연발효식초와 과일 원료, 이소말토 올리고당 사용을 부각하며 건강하게 만드는 식초음료의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이후 지난 2022년에는 홍초 전 제품에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 겔’을 적용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품을 리뉴얼했다. 올리고당과 알룰로스를 사용해 단맛을 냈고, 산에 강한 이소말토 올리고당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도 함유해 건강함을 더했다.

고봉관 대상 소스팀장은 “올해로 출시 21주년을 맞은 청정원 홍초는 국내 음용식초 시장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기능성 강화는 물론 편의형·온음용 신제품도 선보이는 등 최신 건강·소비 트렌드에 맞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 편의성을 모두 잡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세계적인 발효 건강음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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