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 심경 후…활발 소통하더니 복귀까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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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 심경 후…활발 소통하더니 복귀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7: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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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성매매 벌금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지나가 복귀를 발표했다. 그간 활발히 소통하면서 노래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던 그는, 자신의 데뷔곡을 리메이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를 첫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 노래가 다시 시작하기에 적합한 노래라며, 리메이크 버전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솔직히 조금 뭉클하기도 하다"며 다시 시작하는 것에 설렘과 감동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지나의 컴백에 국내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지나는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Black & White', 'Top Girl'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지만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기 때문. 결국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그는 한국 연예계를 떠나 해외에 체류 중이다.

오랜시간 자숙하던 지나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활발히 게시물을 올리며 소통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의 계정에 "가장 아팠던 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침묵이었다. 난 숨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며 과거의 일을 간접 언급, 뒤늦게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지나는 "난 더 이상 겁먹은 소녀가 아니다", "난 치유되고 성장했으며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등의 말로 침묵 대신 목소리를 낼 것을 선언했다. 

이후부터 지나는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꽤 오랜시간 드러내왔다.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거나, 과거 활동 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과거 회상과 함께 지나는 "이런 과거를 전부 지워버리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돌아보는 것조차 너무 아팠기 때문"이라며 당시의 영광에 애틋한 마음도 보였다. "남은 인생은 후회 없이 당당하게 살고 싶다"던 그는 "조금씩 다시 용기 내보려고 한다"고 신곡 계획도 밝혔던 바다.

녹음 근황 등으로 수차례 복귀 시동을 걸었던 지나가 데뷔곡 리메이크로 본격적으로 복귀를 알린 상황. 대중은 "충분히 자숙을 한 것 아닌가"라며 활동을 막을 수는 없다는 의견과 "이건 쉴드 못 치겠다"며 싸늘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지나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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