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면 개장하는 한국숲정원은 과거 외인주택이 있던 부지를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을 통해 복원한 공간으로, 남산의 자연환경과 경관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정원이 지닌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시는 해당 공간에 매화나무, 배롱나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종과 자생종을 식재했으며, 자연의 흐름을 반영한 동선과 쉼터, 전망 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 등 3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한 11개 정원으로 구성됐다.
‘전통과 문화의 숲 정원’은 선비들이 풍류를 즐긴 전통 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자연과 생태의 숲 정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정원들이 마련됐다.
‘휴양과 휴식의 숲 정원’은 서울 도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마루를 비롯해 자연 속 휴식과 조망,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영환 서울시정원도시국장은 “한국숲정원은 한국 고유의 자연미와 정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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