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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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중도일보 2026-06-24 17: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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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 2045전략 수립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농업 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 2045전략 수립 킥오프 회의'를 열어 미래 농업 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광복 이후 농업정책의 변화를 돌아보고,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등 메가트렌드가 농업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핵심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TF는 김종구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거시농정, 농산업혁신, 농촌환경 등 3개 반으로 구성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민간 전문가와 단체로 구성된 '미래소통팀'을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날 회의에서 농업정책이 식량증산에서 개방대응, 공익기능 및 지속가능성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근거에 기반한 미래 추세 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년 뒤 농업·농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과정을 따라가는 방식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농업인단체와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2045전략 수립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종구 차관은 "이번 '농업·농촌 2045전략' 수립을 통해 농업정책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담은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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