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협력의 결실…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시장 연 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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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협력의 결실…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시장 연 남동발전

직썰 2026-06-24 16:5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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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차 윈윈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2026년 제1차 윈윈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직썰 / 박정우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한 중소기업이 10년 가까이 손잡고 개발한 기술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정부가 인정한 대표 상생 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윈윈아너스(WIN-WIN HONORS)’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윈윈아너스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단순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과 함께 성과를 창출한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협력사 성일터빈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양사는 약 10년 동안 기술개발과 실증시험을 이어오며 원가를 절감하고 공급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국산화한 부품을 기술 원천국인 미국에 역수출하는 성과까지 거두면서 발전산업 분야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은 기술개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증과 판로 확대까지 지원하는 ‘기술혁신 CARE 플랫폼’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인 ‘Jump-Up 패키지’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성일터빈은 생산성을 높이고 미국과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했으며 국내 발전사들도 국산 부품 공급을 통해 납기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선정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전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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