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그물망' 버리지 말고 주방서 사용해 보세요…후회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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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그물망' 버리지 말고 주방서 사용해 보세요…후회 안 합니다

위키트리 2026-06-24 16:30:00 신고

3줄요약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를 벗겨내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버려질 과일 포장재를 한 번 더 사용하면 자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되고 싱크대 청소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과일을 먹은 뒤 포장재를 바로 버리기보다 깨끗한지 확인한 뒤 주방 청소에 활용해 보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청결을 챙기는 작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과일을 감싸고 있는 포장재(과일 그물망)는 보통 과일을 꺼낸 뒤 곧바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사과, 배, 복숭아, 참외처럼 표면이 쉽게 멍들거나 흠집이 생기기 쉬운 과일은 흰색 또는 옅은 색의 그물망 포장재에 싸여 판매되는 일이 많다.

이 포장재는 생각보다 주방에서 유용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싱크대 주변이나 배수구 덮개, 조리대, 가스레인지(인덕션) 주변에 묻은 가벼운 오염을 닦을 때 수세미 대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쓰기 좋다.

과일 그물망을 재사용하면 좋은 이유는?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는 대개 발포 폴리에틸렌, 즉 EPE 소재나 폴리에틸렌 계열의 그물망 소재로 만들어진다. 폴리에틸렌은 가볍고 물에 쉽게 젖어 무너지지 않으며 어느 정도 탄성이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데 적합하다.

과일을 포장할 때 이 소재가 쓰이는 이유도 과일끼리 부딪히거나 외부 충격을 받을 때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인 구조와 폭신한 발포 구조가 과일 표면을 감싸면서 완충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구조는 주방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 포장재는 표면이 완전히 매끈하지 않고 작은 틈과 굴곡이 반복된 형태를 띠고 있다. 이 틈 사이가 싱크대 표면에 묻은 음식물 자국, 물때, 기름기, 양념 얼룩 등을 문지를 때 마찰을 만들어 낸다.

일반 수세미처럼 거친 섬유가 강하게 긁어내는 방식은 아니지만 그물망의 입체적인 표면이 오염물과 닿는 면적을 넓혀 주기 때문에 가벼운 때를 닦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세제를 조금 묻혀 문지르면 포장재 사이사이에 거품이 잘 머물러 싱크대 주변을 빠르게 닦을 수 있다.

과일 그물망에 세제 묻혀 싱크대 등 주방 청소하기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과일을 꺼낸 뒤 포장재에 흙이나 과즙이 묻어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하고 깨끗한 물로 한 번 헹군 다음 물기를 가볍게 털어 사용하면 된다. 싱크대에 남은 음식물 자국이나 물때가 보일 때 포장재에 주방 세제를 소량 묻혀 문지르면 된다.

배수구 주변처럼 굴곡이 있는 곳은 포장재를 손가락에 감싸듯 잡고 닦으면 모서리까지 비교적 쉽게 닿는다. 조리대 위의 가벼운 얼룩이나 주방 타일에 튄 국물 자국을 닦을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를 수세미 대신 사용할 때의 장점은 한 번 쓰고 버려질 물건을 다시 활용한다는 데 있다. 이미 사용된 포장재를 곧바로 쓰레기통에 넣지 않고 청소 도구로 한 번 더 활용하면 생활 속 자원 재활용에 도움이 된다.

새 수세미나 일회용 청소포를 꺼내지 않아도 되므로 작은 실천만으로도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싱크대 주변처럼 자주 닦아야 하는 공간에서는 매번 새 청소용품을 쓰기보다 과일 포장재를 재사용하는 방식이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다.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로 싱크대를 청소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버려질 과일 포장재를 한 번 더 사용하면 자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되고 싱크대 청소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과일을 먹은 뒤 포장재를 바로 버리기보다 깨끗한지 확인한 뒤 주방 청소에 활용해 보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청결을 챙기는 작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모든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를 청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즙이 많이 묻었거나 흙, 곰팡이, 이물질이 묻은 포장재는 재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과일을 오래 감싸고 있어 냄새가 배었거나 끈적임이 남아 있는 경우도 바로 버리는 것이 위생적이다.

주방 청소에 활용하려면 비교적 깨끗하고 형태가 살아 있는 포장재를 골라야 한다. 사용 전에는 반드시 물로 헹구고 청소 후에는 다시 오래 보관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 여러 번 반복해서 쓰기보다는 싱크대나 배수구 주변을 닦는 일회성 청소 도구로 활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여러 번 쓰기보단 일회성 청소 도구로 활용하는 게 좋아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는 강한 연마력을 가진 전문 수세미가 아니기 때문에 눌어붙은 음식물이나 오래된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프라이팬 코팅면, 광택이 중요한 스테인리스 제품, 흠집이 잘 생기는 조리도구에는 먼저 작은 부분에 가볍게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포장재 자체가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지만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표면을 긁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는 세척력이 강하게 필요한 곳보다는 싱크대 주변의 물때, 조리대의 가벼운 얼룩, 배수구 덮개 주변처럼 부담 없이 닦아도 되는 곳에 쓰는 것이 알맞다.

[인포그래픽]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를 재활용하면 좋은 점은? / 위키트리

무심코 버리던 과일 포장재(과일 그물망)는 조금만 다르게 보면 간단한 주방 청소 도구가 될 수 있다. 소재의 탄성과 그물망 구조 덕분에 손에 쥐기 쉽고 세제를 묻혔을 때 거품이 잘 생기며, 싱크대와 주방 주변의 가벼운 오염을 닦아내기에 충분하다.

버려질 포장재를 한 번 더 사용하면 자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되고 싱크대 청소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과일을 먹은 뒤 포장재를 바로 버리기보다 깨끗한지 확인한 뒤 주방 청소에 활용해 보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청결을 챙기는 작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영상 5초부터 해당 장면이 나옵니다. / 유튜브, 이로운살림

싱크대 청소할 때 세제에 베이킹소다 섞어주면 좋은 점은?

싱크대 청소를 할 때 주방 세제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섞어 닦아주면 가벼운 기름때와 물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산성에 가까운 음식물 자국이나 기름기, 냄새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고운 입자가 표면을 부드럽게 문질러 묵은 때를 떨어뜨리는 역할도 한다.

여기에 주방 세제를 함께 사용하면 세제가 기름때를 분해하고 베이킹소다가 오염물과 냄새를 흡착해 싱크대 주변을 한층 개운하게 닦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세제에 베이킹소다를 과하게 넣기보다 소량만 섞어 걸쭉한 상태로 만든 뒤 싱크대 표면이나 배수구 주변에 문질러 주는 것이다.

다만 스테인리스 싱크대라도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잔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수세미나 재사용한 과일 포장재로 가볍게 닦는 것이 좋다. 청소 후에는 베이킹소다 가루가 남지 않도록 물로 충분히 헹궈야 얼룩이나 하얀 자국이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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