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무득점이야! 내가 신의 저주 걸었다" 가나 주술사 주장, 진짜였나…통한의 빅찬스미스→잉글랜드 32강 조기 확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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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무득점이야! 내가 신의 저주 걸었다" 가나 주술사 주장, 진짜였나…통한의 빅찬스미스→잉글랜드 32강 조기 확정 실패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6: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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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정말 저주가 통한 걸까.

해리 케인이 가나 주술사의 저주에 걸린듯 무득점에 그쳤다.

케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가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L조 2차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앞서 크로아티아를 4-2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능구렁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가나의 늪 축구에 허덕이며 파상 공세에도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케인은 한 가나 주술사로부터 저주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무력화시킨 가나 주술사가 케인을 저주했다고 말했다"라는 제목으로 이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수요일의 악마'라는 이름으로 번역되는 나나 크와쿠 본삼이라는 주술사가 가나에 유리함을 주기 위해 자신의 마법을 사용하는 능력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 주술사는 지난 2014 브라질 대회 당시 호날두를 저주해 무릎 부상을 일으켰다고 주장했으며 이제 케인을 무력화시키려 한다고 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2014 브라질 대회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본삼은 이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본삼은 "나는 케인에게 마법을 걸고 있다. 이전에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그래서 그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 나는 내 예언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케인의 심각한 부상을 바라지는 않는다. 단지 내 조국을 상대로 그를 막기 충분한 정도일 것이다. 가나를 도울 수 있도록 내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삼의 저주는 실제로 이루어졌다. 케인은 이날 총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유효 슈팅 하나는 상대 벤자민 아사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나머지 2개 슈팅은 빗나가고 수비에 막혔다. 

축구 통계 업체 폿몹에 따르면, 케인은 풀타임을 뛰며 빅찬스미스 1회, 터치는 19회에 불과했으며 공을 두 차례 뺏겼다. 

케인은 답답함에 경기 종료 후 주심에게 무언가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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