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도 인정한 '고점판독기'…하이닉스 하락에 웃픈 항의 빗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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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김태현도 인정한 '고점판독기'…하이닉스 하락에 웃픈 항의 빗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6: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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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자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주식 '인간 고점판독기' 행보가 급기야 일부 누리꾼들의 항의(?)로 번졌다.

지난 23일 미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자는 "하이닉스 질문이 너무 많은데 특히 항의하는 분들(?)이 있어서 당황스럽구먼유..."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이어 미자가 공개한 수많은 질문에는 '미자님이 하이닉스 들어가서 대폭락이요', '혹시 하이닉스 사셨어요?', '이제 주식 안 하실 거죠?' 등 주가 하락에 미자를 탓하는 듯한 글이 담겨 있다.

반면 일부는 '내 돈으로 주식하는데 항의까지 할 일인가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라며 걱정을 담은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하던 하이닉스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자는 과거 주식 투자 실패로 1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미디언 미자

지난 5일 미자는 보유 중인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인 화면을 공개하며 팔로워들을 향해 "여러분들의 주식은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5년 전 주식 열풍 꼭대기에 들어가 반토막행. 다신 안 한다고 하다가 최근 못 참고 재진입"이라며 "역시나 인간 고점 판독기"라고 자조했다.

그러면서 "저처럼 물리신 분?!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다시 오를까요?"라고 토로했다.

지난 18일에는 하이닉스 매수 소식을 전하며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에 주식은 없다"고 선언했다.

미자, 하이닉스 매수

당시에도 누리꾼들은 미자의 SNS에 '냅다 팔았다', '죄송하지만 빨리 나가주세요' 등의 말을 남겼다.

또 지난 19일에는 하이닉스 주식 토론방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큰일이다. 미자가 매수했단다'라는 글을 본 미자는 "나 실제로 스토리 뷰 수가 7배 늘었다"고 영향력(?)을 실감했다. 해당 글에 다른 누리꾼은 '대형 악재'라는 댓글을 남겨 웃픔을 자아냈다.

미자의 남편 김태현 또한 해당 글을 본 듯 미자에게 "종토방에 네 이름이 떴다. 스타네 스타. 인간 고점지표"라고 놀리는 메시지를 보내 유쾌함을 더했다.

의도치 않게 하이닉스의 폭락 시기와 매수 시기가 맞물리면서 어느새 '인간 고점지표', '인간 고점판독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미자. 그의 투자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미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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