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만 美대사격 "양안 현상유지가 최선…대만 정책 변화 없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주대만 美대사격 "양안 현상유지가 최선…대만 정책 변화 없어"

연합뉴스 2026-06-24 15:58:14 신고

3줄요약
레이먼드 그린 AIT 타이베이 사무처장 레이먼드 그린 AIT 타이베이 사무처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대만 주재 미국대사 격인 레이먼드 그린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사무처장이 "양안 대화를 위한 최선의 기반은 현상유지"라고 강조했다.

24일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그린 처장은 전날 대만 연합보와 인터뷰에서 "양안 관계가 10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지만, 반드시 충돌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년 전만 해도 대만인이 중국에서 공부하거나 취업·투자를 했고,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대만 민주주의에 대한 동경도 존재하는 등 양안 간 상호 흡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분위기가 사라졌고 국제사회가 대만해협의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향후 10년 상황은 현재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면서 현상 유지가 지속된다면 지금은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기회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린 처장은 또 "중국이 대화에 앞서 전제 조건을 요구하는 것은 건설적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실상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수용을 양안 대화의 전제로 삼는 중국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만 정책과 무기 판매 기조에도 변화가 없다"며 "중국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미국은 대만 관련 결정을 내릴 때 중국의 입장이나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