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소통을 도모하는 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평군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제9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3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분회 선수들과 운영 관계자를 포함해 총 2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환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주요 분회장들이 방문해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사에서 “그라운드골프는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생활체육”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여가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최종 결과 단체전 부문에서는 옥천분회가 정상에 올랐고, 청운분회와 양평분회가 각각 그 뒤를 이어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부문 역시 옥천분회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최덕숙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순덕 선수가 2위, 박숙희 선수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노년기 건강 증진과 건전한 체육 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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