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본청과 서울청 입지를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청준비단은 수사·기소 분리 취지에 맞게 독립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단독청사 사용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청사 입지를 민간 임대 건물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후보지 현장 확인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예비비가 확보된 만큼 향후 사무공간 조성과 정보통신망, 보안시설 등 개청에 필요한 제반시설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수청은 오는 10월 2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개청 준비를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본청과 서울청 청사 구축과 함께 조직 구성, 인력 배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중수청의 세부 운영기준을 담은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안에는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군 수사기관, 특별사법경찰 등이 수사 과정에서 중대범죄를 인지할 경우 중수청에 통보하도록 하고, 사건 관계인이 수사의 적정성이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수사심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아울러 개청준비단은 지방청 청사 입지도 조속히 선정해 전국 단취 수사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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