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와 맞설 팀 K리그의 지휘봉은 정정용 감독이 잡는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 감독으로 정정용 감독, 코치로 정경호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를 이끄는 정정용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과 프로 무대를 두루 경험한 지도자다. 서울 이랜드 FC에서 K리그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3시즌 김천 상무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K리그1 파이널A 진출 성과를 냈다. 올 시즌에는 전북 지휘봉을 잡아 슈퍼컵 우승을 일궈냈고, 리그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팀 K리그 코치를 맡은 정경호 감독 역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FC를 지휘하는 그는 지난해 팀의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강원을 K리그1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다. 각 구단에서 1~2명씩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명단은 정정용 감독과 정경호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TSG)의 논의를 거쳐 7월 중 공개된다.
팬들이 직접 선발하는 '쿠플영플'도 진행된다. 올 시즌 활약한 23세 이하(U-23)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구단이 후보 1명씩 추천하며, 팬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 1명이 팀 K리그에 합류한다. 투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오는 8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선수 명단과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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