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정의로운 전환 전담체계 확대···고용·지역상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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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정의로운 전환 전담체계 확대···고용·지역상생 지원 강화

이뉴스투데이 2026-06-24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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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TF)’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과제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박득원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둘째 줄 왼쪽 두 번째)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TF)’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과제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박득원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둘째 줄 왼쪽 두 번째)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과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TF)’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 과제와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2024년부터 에너지 전환 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태안화력 1호기 폐지 과정에서 협력사 근로자 64명 전원을 재배치하며 고용안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부사장이 맡던 전담조직장을 사장 직속 체계로 격상하고 조직 명칭을 ‘전사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으로 변경했다. 분과 명칭 역시 역할과 기능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정비했다.

전담조직의 역할도 확대된다. 단순한 고용안정 지원을 넘어 석탄발전 폐지 이후 유휴부지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대체사업 발굴, 지역과 이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추진 과정의 소통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와 법무 기능을 운영체계에 포함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 교육기관, 노무 자문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의 에너지 전환은 기존 발전소를 줄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상생이 핵심”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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