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결승골' 콜롬비아, 호날두보다 먼저 32강 확정…콩고민주에 1-0 승리→2연승 질주 [월드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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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결승골' 콜롬비아, 호날두보다 먼저 32강 확정…콩고민주에 1-0 승리→2연승 질주 [월드컵 리뷰]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4:2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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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콜롬비아가 포르투갈을 제치고 가장 먼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32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있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대회 K조 2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콜롬비아는 앞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둔 뒤,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도 신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포르투갈이 같은 날 우즈베키스탄에 5-0 대승을 거뒀지만, 콩고민주공화국과 첫 경기에서 비기면서 1승 1무(승점 4)에 그쳐 콜롬비아가 K조 1위(승점 6)로 올라섰다. 일단 조 2위를 확보해 32강을 확정했지만, 28일 오전 8시 30분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최소 비겨야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반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라온 콩고민주공화국은 포르투갈에 승점을 뺏어오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콜롬비아의 한 방에 무너지면서 3위(1무 1패∙승점 1)에 머물렀다. 

콜롬비아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카밀로 바르가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요한 모히카, 존 루쿠미, 다빈손 산체스, 다니엘 무뇨스가 수비를 구축했다. 3선은 구스타보 푸에르타와 제페르손 레르마가 지켰다. 2선에 루이스 디아스, 하메스로드리게스, 존 아리아스, 최전방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출격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5-3-2 전형으로 맞섰다. 리오넬 음파시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아르튀르 마수아쿠, 스티브 카푸아디, 악셀 튀앙제브, 샹셸 음벰바, 애런 완비사카가 백5를 구성했다. 중원은 에도 카엠베, 사무엘 무투사미, 응갈라옐 무카우가 지켰고 요안 위사, 세드리크 바캄부가 최전방에 나와 득점을 노렸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전반 시작과 함께 카엠베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콜롬비아는 전반 4분 빠른 공격 전환 후 박스 안에서 무뇨스의 오버래핑 후 슈팅이 옆그물을 흔들고 말았다. 

1분 뒤엔 무뇨스가 모히카의 얼리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았고 세컨드 볼을 다시 머리를 들이 밀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첫 침투 과정에서 무뇨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하메스는 전반 11분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는데 음파시 골키퍼가 몸을 던져 쳐냈다. 모히카도 15분 중거리 슛을 했지만, 음파시의 손이 골문 곳곳에 퍼지며 공을 막았다. 

전반 16분엔 디아스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면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다시 음파시의 선방이 나왔다. 

음파시는 전반 19분 푸에르타의 중거리 슛도 막아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측면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에도 음파시의 선방 쇼가 나왔다.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디아스가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음파시의 선방이 나왔다. 이어진 공을 아리아스가 소유하고 다시 슛을 시도했는데 빗나갔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후반 8분 역습 기회를 맞았다. 무투사미가 위사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슛을 시도했는데 높이 뜨고 말았다. 

콜롬비아는 후반 13분 하메스와 수아레스를 빼고 후안 퀸테로, 혼 코르도바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퀸테로가 들어오면서 공격 2선에서 공이 더 잘 돌기 시작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후반 29분 두 차례 슈팅 과정이 있었지만, 수비 블락이 연달아 나오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 30분 디아스가 후방에서의 롱패스를 소유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는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그러나 1분 뒤, 중앙에서 퀸테로의 패스를 코르도바가 흘려줬고, 무뇨스가 전진해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는 슛을 시도했다. 이것이 수비 카푸아디 발 맞고 가까운 쪽 포스트 하단을 향해 들어갔다. 

디아스는 2분 뒤, 후방에서 롱패스를 침착한 트래핑 후 칩슛으로 디아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앞선 장면에서 푸싱 파울이 선언됐다. 

디아스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번에는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36분 푸에르타의 중거리 슛을 음파시가 막았고 세컨드 볼 경합 과정에선 공격자 파울이 선언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후반 45분 후방에서 교체 투입된 나다나엘 음부쿠의 중거리 슛이 나왔지만, 바르가스의 슈퍼세이브가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의 헤더도 바르가스 손으로 향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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