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전통 국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 DUNI는 최근 포천시 신북면 국궁장 대군정에서 사회복지시설 노아의 집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궁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진대 DUNI 소속 재학생 8명과 교직원 3명, 포천시 사랑의열매 봉사단 5명, 대군정 사두와 관계자 11명 등 모두 27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노아의 집 청소년 10여 명과 함께하며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도왔다.
체험은 대군정 사두의 국궁 시범과 안전수칙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후 봉사자들은 청소년들이 활 잡는 자세와 활시위를 당기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곁에서 보조하며 1대1로 소통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활쏘기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활을 당기며 점차 자신감을 보였다.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대진대 사회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대진대 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활을 쏘며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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