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식수 전용 저수지를 짓는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전남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39분께 신안군 암태면 한 식수 전용 저수지 축조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60대) 씨가 12.5m 아래로 떨어졌다.
안전모를 착용한 채 동료 2명과 당시 거푸집 해체 작업 중이던 A씨는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발성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숨졌다.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새로 짓는 이 사업은 신안군이 발주했으며, A씨는 지역 건설사 소속 근로자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인 만큼 조만간 사건을 전남경찰청으로 이첩한 뒤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da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