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술인증 중소기업에 1,000억 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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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술인증 중소기업에 1,000억 원 금융지원

폴리뉴스 2026-06-24 13:26:41 신고

사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오른쪽부터)백상현 IBK기업은행 여신운영그룹장,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사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오른쪽부터)백상현 IBK기업은행 여신운영그룹장,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확대 차원이다.

IBK기업은행은 24일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서울 서초구 산기협 회관에서 '기술인증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금조달 문제를 해소하고, 기술혁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7월부터 기술인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산기협의 추천을 받고 기보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0억 원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이 공급된다. 또한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년간 연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최대 연 1.3%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에 정책금융과 보증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기업의 성장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원이 정부의 첨단기술·혁신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담보력이나 신용도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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