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박지환·배현성, 감옥서 뭉친다… '감옥의 맛' 7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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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박지환·배현성, 감옥서 뭉친다… '감옥의 맛' 7월 크랭크인

이데일리 2026-06-24 13:0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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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감옥의 맛’이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을 주축으로 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감옥이라는 폐쇄적인 공간과 음식이라는 따뜻한 소재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으로 색다른 코미디를 예고한다.

왼쪽부터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사진=각 소속사)
왼쪽부터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사진=각 소속사)


주피터필름과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감옥의 맛’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져 교도소 주방에 발을 들이게 된 스타 셰프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수감자들이 음식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삭막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지만 요리를 매개로 한 성장과 연대, 유쾌한 웃음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이선빈은 완벽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스타 셰프 제시카 역을 맡았다.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 그는 뜻밖의 사건으로 교도소 주방에 들어가게 되며 인생 최대의 변화를 맞는다.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온 이선빈은 이번 작품에서 까칠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박지환은 교도소 3번방 방장 정배로 분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식재료와 기상천외한 조리법으로 놀라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인물로, 제시카와 끊임없이 충돌하며 극의 재미를 이끈다.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유머 감각이 더해져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배현성은 타고난 요리 감각을 지닌 3번방 신참 수현 역을 맡았다. 순수한 면모와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물로, 제시카와 정배 사이에서 이야기에 또 다른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감옥의 맛’은 스타 셰프와 수감자들의 만남이라는 의외의 조합을 통해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음식의 힘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세계에 있던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고 변화해 가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연출은 단편영화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샴, 하드로맨스’ 등을 통해 독창적인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구정 감독이 맡았다. 개성 강한 배우들과 신선한 설정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주요 캐스팅을 마친 ‘감옥의 맛’은 오는 7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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